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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 전원책 "박 대통령, 주사자국 때문에 카메라 민감한 것 아닐까"…문재인·안철수 토론 불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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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 전원책 "박 대통령, 주사자국 때문에 카메라 민감한 것 아닐까"…문재인·안철수 토론 불참 이유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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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JTBC 뉴스룸' 신년특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돌발 기자간담회에 대해 다뤘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2017, 한국 어디로 가나'에는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전 장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카메라 소지를 제한한 것에 대해 "얼굴에 난 주사 자국 같은 것들 때문에 카메라에 민감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카메라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 아닐까.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참 측은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사진=JTBC '뉴스룸' 신년특집토론 방송화면 캡처]

유승민, 이재명, 유시민, 전원책이 참석한 이번 토론 패널은 어떤 기준으로 섭외된 걸까. 손석희 앵커는 토론에 문재인, 안철수가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문재인 전 대표는 일정을 이유로 빠졌다. 이재명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한 셈이 됐다"고 말했고, 이재명 시장은 "꿩 대신 닭이냐"고 웃으며 물었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안철수 대표는 나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일주일 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MBC 백분토론'의 진행자이기도 했던 손석희는 "오랜만에 100분 특집토론을 하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 배치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손석희 앵커와 가까운 자리에 유승민과 이재명이, 바깥쪽에 전원책과 유시민이 마주보고 앉았다. 손석희 앵커는 '썰전'을 통해 시청자와 매주 만나는 전원책과 유시민의 자리를 중심부에서 조금 먼 위치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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