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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반장 고보결, 전생 주모의 정체는? 김고은 축하한 이엘 목화 꽃다발의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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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반장 고보결, 전생 주모의 정체는? 김고은 축하한 이엘 목화 꽃다발의 꽃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6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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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도깨비'에서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에겐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반 학생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겁게 대화했지만, 김고은은 혼자 외롭게 자리에 앉아있었다.

그러던 중,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는 반장(고보결 분)이었다. 고보결은 "학기 초에 비상연락망을 주는데, 네 번호를 알게 됐다. 넌 몰랐겠지만"이라며 "졸업 축하해. 가끔 전화하자"는 말을 남겼다. 고보결은 모두가 김고은을 따돌릴 때, 혼자 잘해줬던 반장이다.

반장(고보결 분)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도깨비'에서 고보결의 정체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도깨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보결의 정체가 귀신이 아닌지 추리하고 있는 상황으로, 그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삼신(이엘 분)도 교실에 찾아왔다. 이엘은 김고은에게 졸업 축하 인사를 건넸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엘은 김고은에게 목화 솜 꽃다발을 전했다. 목화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아이를 점지해주는 삼신에게 어울린다.

이엘은 담임교사에게 가 "아가, 더 나은, 좋은 선생일 순 없었니?"라고 물었다. 담임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내가 왜 이러지"라며 당황했다. 

지은탁(김고은 분)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도 이날 '도깨비'에서는 공유가 과거 조선시대, 주모와 만나는 장면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관련해 주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하게 했지만, 사실 이는 공유가 주모의 미래를 보며 현생의 김고은을 미리 보게 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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