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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소주 지도 기행, 김건모 전주 소주 맛에 깜짝…다음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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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소주 지도 기행, 김건모 전주 소주 맛에 깜짝…다음은 부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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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모가 '소주 지도'를 보고 전국 여행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소주 지도'를 검색했다. 소주 지도란, 전국별 소주를 정리해둔 지도다. 지역별로 브랜드가 달라, 다양한 소주가 있기 때문이었다.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주, 전남, 부산, 제주 별로 대표 소주가 있다. 브랜드 별로 맛, 향에 대해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주 지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는 김건모가 TV로 '국수 기행'을 보다 결정한 것이었다. 김건모는 "넌 국수 기행, 난 소주 기행이다"며 즉석에서 여행을 결정했다. 

기행은 '기이한 행동', 혹은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것을 적은 것'을 뜻한다. 김건모의 소주 기행은 두 가지 기행이 더해진 것으로,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건모는 다 마신 소주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소주 냉장고를 구입하는 등,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김건모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전북 전주다. 김건모는 회사 대표를 호출했고, 함께 차를 타고 2시간 56분을 걸려 전주에 도착했다. 이를 보던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은 "우리도 저렇게 다니면서 촬영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전주에 도착한 김건모는 전주 비빔밥 등 갖가지 반찬으로 가득 차려진 한 상을 받았다. 김건모는 비빔밥 한 입을 맛보고는 소주를 곧바로 주문했다. 김건모는 전주 소주를 맛보고는 "목젖을 잡고 매달리는 맛이다"며 감탄했다. 

김건모의 다음 행선지는 부산이었다. 김건모는 부산 소주를 맛보겠다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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