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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장보리 떠난 주말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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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장보리 떠난 주말극 1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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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왔다! 장보리' 종영 후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에 '가족끼리 왜이래'가 올랐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전국기준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19일 기준으로 3사 지상파에서 방송 중인 주말 드라마. KBS2 '가족끼리 왜이래', MBC '장미빛 연인들', SBS '모던파머'. [사진=KBS, MBC, SBS제공]

이날 MBC와 SBS에서는 각각 '왔다! 장보리', '기분좋은 날'의 종영에 이어 '장미빛 연인들'과 '모던파머'가 첫 방송을 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13.3%, '모던파머'는 4.3%의 시청률을 얻었다.

앞서 이미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던 '가족끼리 왜이래'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바보'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자신을 차강재(윤박 분)의 아들 차인우(홍현택 분)이라고 주장하는 소년의 등장으로 가족들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에 긴장감이 조성되며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장미빛 연인들'과 '모던파머'는 등장인물들과 배경을 중심으로 첫 회를 방송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이장우, 한선화 주연으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가족의 사연을 그리는 드라마다. '모던파머'는 이홍기, 이하늬 주연으로 하루아침에 귀농을 결심한 '청춘 밴드' 이야기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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