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JTBC 뉴스룸'이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 단독인터뷰를 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등에 대해 보도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JTBC 뉴스룸'의 1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 기록의 원동력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 단독인터뷰 때문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건, 탄핵과 관련한 현 시국에 대해 "누군가에 의해 기획된 것 같다"는 발언을 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결국, 이런 발언은 최순실 사건을 최초 보도한 'JTBC 뉴스룸'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실제 'JTBC 뉴스룸'도 이런 박근혜 대통령의 '정규재tv'와 단독인터뷰를 놓고 비판적인 자세를 취했다. 특히 'JTBC 뉴스룸'은 "왜 박근혜 대통령이 '정규재tv'와 단독인터뷰를 추진했는지?"라는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 의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규재tv'와 단독인터뷰는 앞으로 계속해서 국민적 이슈 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룸' 역시 이에 대한 반박과 취재 보도를 이어가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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