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2:29 (월)
'로코 퀸' 카메론 디아즈의 귀환 '아더 우먼'
상태바
'로코 퀸' 카메론 디아즈의 귀환 '아더 우먼'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21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카메론 디아즈가 신작 코미디 영화 '아더 우먼'으로 귀환한다.

'아더 우먼'은 완벽한 듯 보이지만 2% 부족한 골드미스 변호사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흠잡을 데 없다겨 여겼던 미남 연인 마크(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에게 아내 케이트와 글래머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세 여자가 의기투합에 살벌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카메론 디아즈는 일과 연애에서 모두 성공하고 싶어하나 연애에는 헛똑똑이인 칼리 역을 맡아 복수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주특기인 사랑스럽고도 귀여운 슬랩스틱 코미디 연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2층 창문에서 낙하하고, 레슬리 만과의 코믹한 몸싸움은 물론, 집채만한 강아지의 거시기(?)에 맞는 등 망가짐을 마다하지 않는 장면은 관객의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카메론 디아즈에 대해 닉 카사베츠 감독은 “그녀는 마치 자신을 연기하듯 자연스럽고, 완벽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해외 매체들 역시 “카메론 디아즈는 완벽한 타이밍의 코미디를 선사한다!”(USA 투데이), “카메론 디아즈가 선보이는 코미디는 물이 올랐다!”(버처 매거진) 등 물오른 코미디를 극찬했다.

 

영화에서 그는 덴마크 출신의 미남배우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와의 사랑고 복수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미녀3총사'의 나탈리처럼 감초 레슬리 만, 섹시한 이미지의 케이트 업톤과 꽉짜인 호흡을 보여줬다. 11월13일 개봉.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