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1박2일' 설 특집에서 정준영이 설빔으로 정유년을 상징하는 닭 분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설을 맞이해 멤버들이 서로에게 설빔을 직접 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을 윤시윤과 파트너를 이뤄 서로의 설빔을 만들어줬다.
윤시윤은 정준영에게 정유년 닭의 해를 상징하는 닭 의상을 선물했다. 정준영을 설빔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의상이 너무 귀엽다', '너희들 서로 멋있는 거 하기로 했냐'며 비판하기도 했다.
정준영의 의상을 디자인한 윤시윤은 닭으로 변장해 계란을 선물하는 정준영의 퍼포먼스에 "요새 저건 귀한 거다"라며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2016년 스캔들에 휘말리며 '1박2일'을 잠시 떠나있던 만큼 2017년 정유년 새로운 도약을 하라는 의미로 설빔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정준영 외에도 다른 멤버들은 유쾌한 옷차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김종민에게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레이 코스튬 의상을 선물해 남다른 '덕력'을 선보였다. 데프콘 역시 바야바로 변신하며 설빔의 새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태현은 '도깨비'의 김신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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