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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MBC 단막극 '원녀일기'로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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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MBC 단막극 '원녀일기'로 첫 주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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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단막극에서 첫 주연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 출연하게 된 것. 이로서 아나운서 시절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MBC에 약 1년 8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 방송인 오상진이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서 첫 주연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프레인TPC제공]

'원녀일기'는 '콩쥐팥쥐', '춘향전', '심청전' 세 고전을 한 데 모아 새롭게 담아낸 퓨전 사극이다.

오상진은 잘생긴 외모부터 지성미와 안정적인 직업까지 모든 조건이 완벽한 총각 사또 역할을 맡았다. 수많은 여자들이 그의 눈에 한번이라도 들기 위해 광한루 그네를 타려는 줄이 끊이질 않을 정도인 최고의 인기남이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오상진은 유인나(유세미 역)의 친오빠이자 유인영(한유라 역)의 죽음에 얽힌 사건들을 파헤치는 검사 유석 역을 맡아 첫 정극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로서 사명감 강한 유석 역할에 꼭 맞는 이미지와 안정적인 발성 등으로 호평을 얻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오상진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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