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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이정수 3위인데 동메달 놓쳤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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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이정수 3위인데 동메달 놓쳤다, 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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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정수(28)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동메달을 받지 못한다.

이정수는 22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서이라, 신다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동메달의 주인공은 이정수가 아니라 와타나베 게이타(일본)다.

이정수가 부정행위를 하거나 실격을 당한 게 아니다.

아시안게임은 한 나라에 메달을 모두 주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동계 종목의 경우 아시아 국가 간 격차가 너무 커 독식을 막기 위함이다.

연금 등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혜택은 동메달에 준해 받는다. 

이정수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으로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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