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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몬FC 01] 김동욱-신재환-김민우-사사키 후미야, 노바매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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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몬FC 01] 김동욱-신재환-김민우-사사키 후미야, 노바매치 승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25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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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홀=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동욱(23)과 신재환(34), 김민우(29), 사사키 후미야(33)가 글리몬FC의 출발을 알리는 대회의 노바매치 승자가 됐다.

이들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글리몬FC 01 노바매치에서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첫 경기로 열린 페더급매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다. 김동욱과 강종한은 1라운드부터 쉼 없는 난타전을 펼쳤고 3라운드까지 혈투를 이어갔다. 경기는 김동욱의 판정승.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강종한은 4패(2승1무)째를 기록했다.

▲ [올림픽홀=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호사(왼쪽)와 김민우가 25일 미들급 경기를 펼치고 있다.

다음으로 열린 신재환과 이지인의 벤텀급 경기는 1라운드 29초만에 신재환의 하이킥에 의한 KO승으로 끝났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일격을 당한 이지인은 한동안 케이지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신재환은 23승(10패)째를, 이지인은 2패(1승)째를 기록했다.

미들급 김민우는 1라운드 2분 20초 타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강호사를 꺾었다. 라운드 초반 결정적인 라이트를 꽂은 김민우는 케이지에 쓰러진 강호사를 난타해 심판의 ‘경기 종료’를 이끌어냈다. 김민우는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강호사는 5패(3승1무)째를 당했다.

페더급 사사키 후미야(일본)는 윤다원을 상대로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한때 윤다원의 집중타에 밀려 패배 위기에 몰리기도 했던 사사키는 2라운드에서 그라운드 기술을 적중, 승리를 챙겼다. 사사키는 10승(13패2무)째를, 윤다원은 프로 데뷔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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