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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러브라인, 이유리·류수영 헤어진 이유는 송옥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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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러브라인, 이유리·류수영 헤어진 이유는 송옥숙 때문?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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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어떤 러브라인들이 등장할까?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류수영(차정환 역), 이유리(변해영 역), 이준(안중희 역), 정소민(변미영 역) 등이 등장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첫방송인만큼, 캐릭터 소개가 주를 이뤘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대학시절 연인 사이였다. 이들은 8년 전 헤어졌고, 지금은 서로 앙숙 사이가 됐다. 이들이 헤어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류수영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추측이 이뤄지고 있다. 과연 류수영과 이유리의 사이가 어떻게 회복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안중희 역)이 '발연기'를 연기했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이준과 정소민은 전혀 접점이 없어 보였다. 이준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 까칠했다. 이준은 '악마의 편집'으로 방송을 내보낸 PD 류수영을 직접 찾아가 화를 낼 정도였다. 이준은 화를 참지 못해 쓰레기통을 마구 차는 등 불같은 성격이었다. 

정소민은 취업준비 중이었다. 정소민은 집에 생활비를 내지 못해, 부모의 식당일을 도와주는 것으로 대체했다. 정소민은 평소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다녔고, 취업을 준비했다. 정소민은 남매인 이유리, 류화영(변라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등이 뒤엉켜 싸우는데도 이를 말리는 순한 성격이었다. 

현재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두 사람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어떻게 러브라인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변미영 역)이 취업준비생 역을 맡았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이전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다양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준 바 있다. 이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각각의 커플이 '케미'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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