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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인생작은 '어벤저스' 블랙 위도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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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인생작은 '어벤저스' 블랙 위도우가 아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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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섹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는 사이보그는 어떨까.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영화 ‘공각기동대’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의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저스’에서 연기하는 ‘블랙 위도우’는 숙련된 스파이로 쉴드 최고의 요원으로 꼽힌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저스’에서 화려한 액션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팬들을 양성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시니컬하지만 재치있는 성격으로 아이언맨과 앙숙의 케미를 보여 사랑받은 캐릭터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공각기동대'에서 메이저 역을 맡았다. [사진 =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쉘' 예고화면 캡처]

이뿐만이 아니라 '어벤저스'의 스칼렛 요한슨은 호크 아이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스칼렛 요한슨과 제레미 레너는 ‘어벤저스’에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인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공각기동대’에서는 다르다. ‘공각기동대’의 스칼렛 요한슨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사이보그 '메이저' 역을 맡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저스’에서 연기했던 강인하지만 따뜻한 면모를 지닌 ‘블랙 위도우’와 달리, ‘공각기동대’에서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저스'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등 슈퍼히어로들을 보조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주인공을 맡아 영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저스'에서 데뷔 사상 최고의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평가받았다. 과연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저스’의 ‘블랙 위도우’를 넘어서는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쉘’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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