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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마이걸 진이 복귀, 섣부른 추측은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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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마이걸 진이 복귀, 섣부른 추측은 자제를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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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활동 잠정중단으로 탈퇴설까지 불러온 오마이걸 진이가 아쉽게도 이번 앨범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13일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새 앨범 활동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거식증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진이는 새 앨범에 참여하지 않으며, 복귀 대신 계속해 치료를 이어간다. 

진이가 오마이걸 활동을 중단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다. 이번달로 7개월째를 맞는다. 진이는 그달 발표한 '내 얘길 들어봐' 활동 중, 활동을 중단해 오마이걸 멤버들은 7명으로 무대를 꾸며왔다. 오마이걸은 진이가 빠진 7인의 무대로도, 빈자리를 든든히 채우며 팬들의 우려를 가라앉혔다. 

오마이걸 진이는 상큼발랄한 오마이걸의 분위기를 한결 더해주는 멤버다. [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이후 발표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 OST '너의 귓가에 안녕'에도 진이는 참여하지 않았다. 진이의 휴식기가 길어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섣부르게 탈퇴설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지에 확인되지 않은 '설'을 게시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그러나 탈퇴설은 섣부르다. 여자친구 엄지도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후 활기찬 모습으로 잘 복귀했고, EXID 솔지도 건강 문제로 인해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지만 탈퇴와는 거리가 멀다. 누리꾼들의 섣부른 추측은 당사자와 팬들에겐 상처가 된다. 

진이의 복귀 시점이 멀어졌지만, 여전히 팬들의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활동중단의 이유가 '거식증'인만큼, 팬들 역시도 진이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진이는 올해 만22세로, 오마이걸 멤버 중 세 번째로 나이가 많아 맏언니 라인에 속한다. 상큼발랄한 매력과 깜찍한 목소리 및 표정연기로 오마이걸 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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