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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 남실장 양심고백으로 가온 유괴 지시한 왕빛나 목소리 담긴 녹음파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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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 남실장 양심고백으로 가온 유괴 지시한 왕빛나 목소리 담긴 녹음파일 받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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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이 박정우에게 전해 받은 USB를 증거로 왕빛나를 압박했다. 김승수의 사고와 최승훈의 유괴 사건에 있어 결정적인 증거가 될 녹음파일로 압박을 받게 된 왕빛나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에서는 명세빈(이하진 역)이 왕빛나(백민희 역)를 압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왕빛나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명세빈이 김승수(차도윤 역)의 차 사고 운전자가 박정우(남실장 역)의 동생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을 느낀 명세빈은 박정우에게 “왜 도윤 씨 배신했어요?”라고 물으며, 그가 최승훈(가온 역)의 유괴에도 연관돼있다고 생각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박정우는 명세빈에게 USB를 건네며 “동생이 사고 나기 전 마지막 통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USB에 담긴 녹음 파일을 확인했고,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김승수에겐 이 사실을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왕빛나의 휴대폰에 한 건의 녹음파일이 전송됐다. 녹음파일을 재상하자 “그러니까 네 전부를 걸고 그 아이가 도윤 씨를 만나지 못하게 만들어”라고 말하는 왕빛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왕빛나는 당황해 휴대폰을 떨어트렸다.

왕빛나가 받은 녹음파일은 명세빈이 전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명세빈은 해당 녹음파일을 증거로 삼아, 왕빛나를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녹음파일로 인해 왕빛나가 가온의 유괴를 위해 박정우까지 압박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왕빛나는 자신의 악행을 덮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추측된다. 진실을 묻기 위해 새로운 음모를 꾸밀 것으로 전망되는 왕빛나와 진실을 밝히려는 명세빈의 갈등이 향후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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