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윤균상을 필두로 한 홍길동 사단이 본격적으로 백성들을 위해 도적질을 하러 나선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은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우상으로 떠오른다. 이 가운데 형 길현(심희섭 분)이 윤균상을 잡으러 나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윤균상은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며 의로운 도적질을 한다. 어리니를 찾으러 떠났던 윤균상 사단은 백성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영웅이 된다.

과연 이날 ‘역적’에서 윤균상, 심희섭 형제의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까? 윤균상의 형 심희섭은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도 모른 채 홍길동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현재 윤균상 심희섭의 생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역적’‘의 심희섭이 윤균상을 체포하기 위해서는 그를 만나야한다. 하지만 윤균상 사단은 백성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을 체포하려는 사람들을 피해 다닌다. 때문에 윤균상과 심희섭의 만남은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역적’에서 윤균상과 심희섭은 쫓고 쫓기는 관계이기 때문에 형제간의 대립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역적’에서 심희섭이 자신의 명예를 위해 동생을 체포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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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