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한민국 밴드신의 성지 롤링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스타들이 무대에 선다.
주최 측은 7일 "오는 5월 3일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락스타2017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락스타2017'(부제' JUST ROCK')에는 국내 최고의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국민밴드로 올라선 YB(윤도현밴드)를 비롯해 '펑크 조상' 크라잉넛, '한국형 개러지' 갤럭시 익스프레스, '신세대 인디밴드' 로멘틱펀치, 강렬한 사운드의 디아블로, 정준영의 드럭레스토랑 등이 이름을 올렸다.
'락스타2017'은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YB 윤도현을 중심으로 진정한 록음악의 정신을 살리고자 만든 모임의 하나다. 현재 락스타 크루에는 국카스텐, 피아, 내귀에도청장치, 디아블로,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로열파이럿츠, 솔루션스, 드럭레스토랑, 크라잉넛 등이 합류해있다.
이처럼 화려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락스타 크루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 록음악 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 밴드들의 성지인 롤링홀에서 세 번째 공연을 치르게 됐다.
락스타 크루의 리더인 가수 윤도현은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락스타 크루의 공연은 나에게 있어 늘 신나고, 흥미롭다"며 "사실 모든 멤버들이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진행된 락스타2016 reboot이라는 주제로 오랜만에 함께 공연을 진행한 이후, 자주 하자는 멤버들의 마음이 모인 것 같다. 그렇게 올해도 공연을 함께하게 됐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록 음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5월 3일 오후 5시 롤링홀에서 열리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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