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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안정권 접어 든 시청률… 2위로 마무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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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안정권 접어 든 시청률… 2위로 마무리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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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역적'이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SBS '피고인'과 편성이 겹치며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피고인' 방영 당시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역적'은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사진=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화면 캡처]

특히 SBS 경쟁작이 '피고인'에서 '귓속말'로 바뀌며 '역적'의 시청률은 꾸준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완벽한 아내'가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적'의 시청률 추이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적'은 최근 홍길동(윤균상 분)과 연산군(김지석 분)의 관계를 보다 섬세하게 그려 나가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종영까지 9회(20부작)가 남은 월화드라마 '역적'이 앞으로는 어떤 내용을 통해 극 전개를 이끌어 나갈지, 어떤 시청률 추이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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