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22:40 (월)
'눈야구' 추신수 볼넷-안타, 출루율 0.360
상태바
'눈야구' 추신수 볼넷-안타, 출루율 0.360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매특허 ‘눈 야구’로 출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0.222던 시즌 타율은 0.238(21타수 5안타)로, 0.333던 출루율은 0.360으로 상승했다.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스타팅으로 나서다 지난 10일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였다. 2경기 만에 출전한 7번 지명타자 추신수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4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등장, 좌전안타를 뽑았다. 8회에는 중견수 방면 직선타로 아웃됐다. 연장 10회 2사 1루에서는 1루 주자가 도루 때 죽어 타격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5-6으로 졌다. 9회말 5-2 리드 때 등판한 마무리 샘 다이슨이 3점을 주는 ‘방화’를 저질렀다. 10회말 1사 1,3루에서는 카를로스 페레스에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내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