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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의 여자,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도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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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의 여자,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도 봄이 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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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특히 2017년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일에서 4일정도 빠르게 진행돼, 활짝 핀 벚꽃들을 길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스타들도 벚꽃 구경에 나섰다. 최근엔 가수 미나가 그의 17살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과 함께 벚꽃놀이에 나선 사진을 공개했고,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도 벚꽃 향기를 맡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송혜교 [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송혜교도 동참했다. 송혜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벚꽃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개한 벚꽃과 송혜교의 남다른 미모가 어우러져, 사진은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혜교는 지난해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KBS 2TV 종영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 캐릭터를 연기하며 빼어난 외모를 선보인 동시에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송혜교는 극 중에서 송중기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미인형’, ‘인형’ 등의 농담을 전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송혜교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마치 ‘태양의 후예’ 속 강모연 캐릭터를 연상하게 했다. 드라마 속 ‘미인형’, ‘인형’이란 대사를 읊으며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어 ‘미인형 미모’를 자랑하던 송혜교의 모습이 벚꽃 사진 속에도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봄은 시작의 계절이다’란 말이 있다.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송혜교가 어떤 새로운 작품으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을지 많은 대중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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