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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이상윤, 대법원장에 방산비리 엄중 처리 압박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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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이상윤, 대법원장에 방산비리 엄중 처리 압박 성공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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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귓속말’의 이보영과 이상윤이 대법원장을 압박해 방산비리의 진실을 밝히는데 한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권율의 음모로 인해 두 사람은 다시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이보영(신영주 역)과 이상윤(이동준 역)이 대법원장을 압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이 대법원장을 만나 그의 횡령액을 언급했다. 이보영은 대법원장이 후배 판사와 만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보영은 대법원장이 후배 판사에게 법원장 진급을 제안하며 법원을 유리하게 해달라고 이끌었던 비리를 캐냈다.

후배 판사 또한 이보영과 이상윤에게 압박을 받았고, 그는 결국 인터넷에 ‘나는 판사의 양심을 지키려합니다’란 글을 올리며 양심선언을 했다. 

대법원장 후배 판사의 양심선언으로 대법원장은 위기를 맞았다. 이상윤은 대법원장을 만나 “방산비리 재판 더 엄중하게 처리하라”며 “방산비리에 연루된 사범들,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고 압박했다. 

이상윤이 대법원장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그는 김갑수(최일환 역)와도 대립하게 됐다. 김갑수는 재판이 해결되지 않으면 태백 또한 위험해질 것이라는 김홍파(강유택 역)의 압박에 난처해진 상황이다. 이상윤이 김갑수를 이용해 대법원장의 비리를 세상에 폭로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강신일(신창호 역)의 건강이 점차 악화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보영은 권율(강정일 역)과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후 권율은 대법원장에게 접근해 새로운 음모를 꾸몄다.

‘귓속말’은 SBS 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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