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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역적' 드디어 탄력받나… 채수빈 '복수극'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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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역적' 드디어 탄력받나… 채수빈 '복수극'에 시청률 상승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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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드라마 '역적'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전개 막판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23회는 1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 소폭 상승한 수치다.

'역적' 채수빈 [사진 = MBC '역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은 독특한 스토리와 역사 인물의 재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 '피고인'의 인기로 시청률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피고인' 후속 드라마 '귓속말' 역시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역적'은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역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죽었다는 소식에 분노한 가령(채수빈 분)이 기생이 되어 궁으로 입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산군(김지석 분)의 폭정은 점점 심해지고 채수빈은 장녹수(이하늬 분)의 뒤를 따라 또다른 '팜므파탈'로 태어날 가능성을 보여줬다.

'역적'은 현재 결말까지 약 7회 분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과연 '역적'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월화드라마 '역적'의 상승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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