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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귓속말' 박세영, 권율 버리고 이보영·이상윤 편에 섰다 "신창호 씨는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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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귓속말' 박세영, 권율 버리고 이보영·이상윤 편에 섰다 "신창호 씨는 무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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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귓속말’의 박세영이 권율의 배신을 직감하고 눈물을 쏟았다. 박세영에게 등을 돌릴 준비를 하는 권율과, 보호막이 필요한 박세영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에서는 권율(강정일 역)이 박세영(최수연 역)을 배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박세영 [사진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이 박세영과 김뢰하(백상구 역)가 만났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앞서 박세영이 이상윤(이동준 역)에게 키스를 한 것을 목격한 권율은, 배신감을 느끼고 등을 돌리기로 마음먹었다.

이보영(신영주 역)은 박세영에게 이 사실을 귀띔했지만, 박세영은 “강정일, 나 못 버려. 날 위해서 살인까지 한 사람인데”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이보영은 “강정일, 자신을 위해서죠”라며 박세영에게 다시 한 번 충고했다.

이후 박세영은 권율을 찾아갔다가, 그가 자신을 칠 증거를 마련하고 있단 것을 알았다. 박세영은 권율의 사무실을 빠져나오며 눈물을 쏟았다. 충격을 받은 박세영은 제대로 걸음도 걷지 못했다. 

이후 박세영은 이보영과 이상윤을 찾아가 증인출두요구서를 부탁했다. 이보영과 이상윤은 박세영의 증언을 확보하기로 했고, 박세영은 카메라 앞에 앉아 “신창호 씨는 무죄입니다”라고 말했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박세영, 권율 [사진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처]

서로를 등지게 된 박세영과 권율은 앞으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박세영은 자신이 살기 위해 남편인 이상윤의 편에 서고, 권율은 박세영을 몰아세우기 위한 계획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세영의 증언으로 강신일(신창호 역)의 무죄가 입증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됐다. 과연 이보영과 이상윤이 힘을 합쳐 강신일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기 이전에 그가 쓴 누명을 벗게 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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