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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황세희, 장승조에 '위험한 관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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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황세희, 장승조에 '위험한 관계' 제안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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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훈장 오순남’의 한수연이 장승조에게 위험한 관계를 제안했다. 과연 장승조가 한수연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기획 강대선·제작 이민수·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에서는 김형민(기승재 역)이 박시은(오순남 역)에게 장승조(차유민 역)와 한수연(황세희 역)의 관계를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한수연, 김형민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한수연이 김형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가 마약에 손을 댔단 증거가 있는 서류를 찾아냈다. 한수연은 이 서류를 김형민에게 건네며 그를 압박해 장승조를 복직시키고 강원도 발령도 취소하게 만들었다. 

박시은 또한 장승조를 경찰서에서 꺼내기 위해 애를 썼다. 그는 어렵게 모은 증거를 갖고 김형민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형민은 한수연이 장승조를 복직시킨 일을 언급하며 박시은에게 “당신 남편 여자 있다고”라고 말했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장승조, 한수연, 박시은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이후 박시은은 장승조가 있는 경찰서로 향했다. 이때 김형민이 앞서 장승조와 한수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박시은의 휴대폰으로 전송했다. 

박시은이 경찰서에 있을 때 한수연 또한 장승조를 데리러왔다. 한수연은 장승조에게 “성공하고 싶잖아요. 나도 그래요. 서로 원하는 걸 얻자는 거죠”라고 말하며 그를 도발했다. 

한수연이 장승조의 출세욕을 자극하면서, 두 사람은 향후 남녀관계로 얽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장승조는 한수연에게 별다른 이성적인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그려졌지만, 그는 성공을 하기 위해 한수연의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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