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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역적' 결말 홍길동(윤균상) 살고 가령(채수빈) 죽는다 '실제 역사서' 내용 참고한 결말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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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역적' 결말 홍길동(윤균상) 살고 가령(채수빈) 죽는다 '실제 역사서' 내용 참고한 결말 나올 듯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5.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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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역적'의 결말의 윤곽이 대략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유력한 결말은 윤균상은 살고 채수빈은 죽음을 맞는 시나리오다.

8일 방송될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과 연산군(김지석 분)의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

현재 연산군은 조선 최고의 정예군사를 이끌고 홍길동의 산채를 급습한 상황이다. 홍길동의 부대와 연산군의 정예군은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있지만, 승패를 가르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역적'이 마지막 내용을 향해가는 상황인 만큼 캐릭터들 간 승패는 이날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역적 결말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사진=MBC 역적 방송 캡처]

일단 유력한 결말 시나리오는 홍길동의 부대가 연산군의 정예군에게 참패하고 그의 주변 인물 대부분이 죽는 것이다. 하지만 홍길동만은 극적으로 살아남아 백성들을 위해 살아가는 신화적 인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내용은 실제 역사 속 홍길동이 관군에게 붙잡혔지만, 그의 생사는 정확하게 나오질 않은 데서 추리할 수 있다.

하지만 홍길동은 죽지 않지만, 그의 아내 가령은 사망할 확률이 높다. 가령은 남편 홍길동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해온 만큼 이런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가령이 남긴 이야기책 역시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한다.

이처럼 역적은 홍길동은 살리고 가령은 죽음을 맞게 함으로써 역사적 사실과 소설 '홍길동'을 절충한 내용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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