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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김혁민 ERA 2.61, SK와이번스 최승준 2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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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김혁민 ERA 2.61, SK와이번스 최승준 2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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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혁민(한화 이글스)이 양훈(넥센 히어로즈)과 퓨처스리그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김혁민은 14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방문경기에 한화 선발로 등판,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3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실점에 그친 양훈을 압도했다.

김혁민은 1회말 허정협에 좌전 안타, 박윤에 우중간 2루타를 맞고 실점한 이후로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5회를 버텼다. 투구수는 73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2.61이다.

한화는 송주호의 4안타, 정경운의 3안타, 원혁재의 2타점 등 장단 13안타를 뽑아 화성을 7-2로 가볍게 눌렀다. 박준혁은 시즌 2호 솔로홈런을 날려 힘을 보탰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홈런 2방을 날렸다. 지난해 6월 1군에서 월간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그는 벽제 원정 경찰전에서 4회 김동준, 9회 조한욱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4,5호.

타율은 0.208로 아직 낮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입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 완치됐고 장타력을 회복해 1군 콜업을 재촉하는 최승준이다. SK는 10-15로 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경산 홈에서 두산 베어스에 10-9로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선발 최충연이 6이닝 9피안타 3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정두산의 4안타는 인상적이었다.

상무는 문경 안방에서 LG 트윈스를 13-3으로 대파했다. KIA 타이거즈는 마산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7-5로 눌렀다. 익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3-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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