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초점Q] 윤시윤, '최고의 한방'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이? '제빵왕 김탁구' 이미지 지우나
상태바
[초점Q] 윤시윤, '최고의 한방'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이? '제빵왕 김탁구' 이미지 지우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는 윤시윤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던 윤시윤이 새로운 전환점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우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속편으로 제작된 '지붕뚫고 하이킥'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윤시윤은 데뷔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윤시윤 [사진= 스포츠Q DB]

이후 윤시윤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당시 '제빵왕 김탁구'는 5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 작품은 윤시윤 뿐 아니라 주원까지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알리게하는 계기가 됐다. 

'제빵왕 김탁구' 이후 윤시윤은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를 넘어서는 작품을 만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 온 윤시윤은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1박 2일'을 통해 배우로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던 윤시윤은 '마녀보감',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윤시윤 [사진= 스포츠Q DB]

특히 윤시윤은 '1박 2일'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했던 점들을 털어 놓기도 했다. 당시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 하면서도 자신에게 찾아왔던 변화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크게 사랑 받은 작품이 있다는 것은 기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윤시윤에게는 '제빵왕 김탁구'라는 대표작이 그런 경우다. 

현재 윤시윤은 예능국 드라마의 장을 연 '프로듀사'를 연출했던 서수민 감독과 과거 '1박 2일'의 PD로 활약했던 유호진, 배우 차태현이 연출로 참여하는 KBS 새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제작 발표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고의 사랑'에서 윤시윤은 이세영, 김민재, 차태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새로운 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윤시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그가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