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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귓속말' 이상윤, 서지혜 선고로 징역 10년 구형받았다 김갑수는 무기징역, 박세영·권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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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귓속말' 이상윤, 서지혜 선고로 징역 10년 구형받았다 김갑수는 무기징역, 박세영·권율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3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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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귓속말’의 이상윤 수감되기 전 이보영과 식사를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상윤과 이보영이 훗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에서는 이보영(신영주 역)이 이상윤(이동준 역)을 체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 [사진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보영이 어쩔 수 없이 이상윤을 체포하게 됐다. 이보영은 눈물을 쏟았고, 이상윤은 무덤덤하게 수갑을 채우라는 듯 손목을 내밀었다. 결국 이상윤은 청부재판 혐의로 체포되게 됐다.

이후 이상윤과 이보영은 이상윤이 수감되기 전 원미경(안명선 역)이 준비해준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게 됐다. 이상윤은 원미경의 음식을 잘 먹는 이보영에게 “우린 입맛도 비슷하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보영은 이상윤의 친구들이 자신을 찾아왔단 얘기를 전했다. 이상윤의 친구들은 이상윤을 변호하고자 이보영을 찾아갔다. 그러나 이상윤은 이보영의 부친인 강신일(신창호 역)과 김성식 기자를 언급하며 변호를 거절했다. 

이보영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윤은 이보영에게 “술 많이 마시지마요”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자신이 출소하는 날 이보영이 직접 만든 밥과 반찬을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상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화면 캡처]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혜와 조재현이 특별출연했다. 특히 서지혜는 검사로 등장해 재판에서 최종선고를 내렸다. 서지혜의 선고로, 권율(강정일 역)과 박세영(최수연 역)이 재판을 받게 됐다. 권율은 징역 15년을, 박세영은 징역 12년을, 김갑수(최일환 역)는 무기징역을, 김형묵(송태곤 역)은 송태곤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그리고 이상윤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귓속말’은 이날 방송된 17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그동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전개 등으로 인기를 끈 ‘귓속말’이, 권선징악의 결말을 그리며 마지막 회까지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귓속말’ 후속으로는 주원과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이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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