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7:02 (화)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유이, 원주민들 성인식에서 유래한 '번지점프' 앞두고 '덜덜'
상태바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유이, 원주민들 성인식에서 유래한 '번지점프' 앞두고 '덜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의 마크, 유이, 성훈, 김병만이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마크, 유이, 성훈, 김병만, 신동, 강남, 박철민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유이 [사진 =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마크, 유이, 성훈, 김병만, 신동, 강남, 박철민이 타우포 호수로 향했다. 타우포 호수에서는 생존지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 있었다. 47m의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생존지까지 배를 타고 편히 갈 수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3시간을 걸어와야 했다. 

가장 먼저 번지점프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막내 마크였다. 뒤이어 유이도 번지점프대에 섰다. 유이는 두려운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파이팅을 외치며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유이 다음으로는 성훈이 도전했다. 성훈 또한 두려운 마음에 소리를 지르다가 멋지게 절벽 밑으로 몸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번지점프대에 오른 사람은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번지점프를 즐기며 ‘정글의 법칙’ ‘족장’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사진 =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화면 캡처]

번지점프에 성공한 마크, 유이, 성훈, 김병만은 편안하게 배를 타고 생존지로 이동했다. 하지만 박철민과 신동, 강남은 3시간을 걸어 타우포 생존지로 이동해야했다. 

특히 이들이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는 번지점프의 유래에 대해서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설명에 따르면 번지점프는 남태평양 원주민들의 성인식에서 시작됐다. 원주민들은 15살이 되면 체력과 용감함을 검증하기 위해 맨땅으로 떨어지는 ‘랜드 다이빙’을 성인식으로 치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