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박수홍이 스페인에서 신기한 음식들을 맛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작가 육소영 강승희 최승연 신유진 강서림 연초롱 김지예 김현진 최나무 장정은)에서는 박수홍과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스페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돈스파이크 그리고 또 다른 지인과 함께 스페인으로 떠났다. 박수홍이 스페인으로 향한 이유는 이비자 섬을 가기 위해서였다. 이비자 섬은 클럽으로 유명한 섬이다. 

박수홍은 이비자 섬에 가기 전,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다. 박수홍은 지인들과 함께 미슐랭 3스타를 받은 한 식당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스페인어로 적힌 메뉴판을 보고 직원의 추천을 받아 같은 음식 세 가지를 시켰다. 

첫 번째로 등장한 음식은 장미꽃 잎에 이슬이 얹어진 다소 간단한 음식이었다. 이 음식은 장미 꽃 위에 있는 물방울을 먹는 게 방법이었다. 

박수홍과 지인들은 장미꽃잎에 있는 물방울을 입에 넣었다. 꽃잎과 리치, 진토닉이 조화를 이룬 이 음식에서는 상큼한 리치와 향긋한 꽃향기가 더해져 독특한 맛이 났다. 

뒤이어 신기한 음식들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캐비어가 가득 든 빵과 나무에 매달린 솜사탕 등이 나왔다. 박수홍은 “엄마, 아버지 모시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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