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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유영석, 김건모 '잘못된 만남'에 얽힌 삼각관계 진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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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유영석, 김건모 '잘못된 만남'에 얽힌 삼각관계 진실 밝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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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 박미경, 방은희, 김건모의 공통점은?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이란 점이다. 이들이 ‘미운우리새끼’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작가 육소영 강승희 최승연 신유진 강서림 연초롱 김지예 김현진 최나무 장정은)에서는 김건모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박상면, 김건모 [사진 =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독특한 소품을 갖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집에다 설치한 기계는 다름 아닌 소주 분수대였다. 김건모는 소주 분수대를 준비해놓고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김건모의 집에 온 사람들은 서울예술대학교를 나온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 박미경, 방은희였다. 서울예술대학교를 나온 또 다른 인물 신동엽은 화면을 보며 “나 좀 부르지”라고 얘기했다. 이후 김건모는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 박미경, 방은희에게 갈비를 대접했다. 이들은 갈비를 먹으면서 옛날얘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탄생 비화가 드러났다.

김건모는 유영석을 보며 “나한테 음악적인 영향을 진짜 많이 준 형이야”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잘못된 만남’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해 “명지대야”, “키가 우리보다 컸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영석은 ‘잘못된 만남’ 속 김건모와 자신 그리고 한 여성의 삼각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유영석은 “건모가 그날 그녀를 두 번째 만나는 거였어”라며 노래 속 여성이 김건모와 사귀던 사이가 아님을 밝혔다.

또한 유영석은 “그것 때문에 건모 여자를 빼앗아서 결혼한줄 알아”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방은희가 “어쨌든 뺏은 건 뺏은 거네?”라고 물었고, 유영석은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유영석은 “미안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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