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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 입건, YG연예인 뜬소문 사실로? '난감해진 소속사' 공식입장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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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 입건, YG연예인 뜬소문 사실로? '난감해진 소속사' 공식입장 준비중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6.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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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이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일부 YG 연예인들에 대한 대마초 관련 뜬소문들이 많이 떠돌던 와중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더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한 모발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탑의 대마초 상습 흡연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탑의 대마 양성반응 결과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 일부 연예인들에 대한 대마초 관련 뜬소문들이 떠돌았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날 스포츠Q와 통화에서 우선 "정확한 내용 파악 후 공식 입장 전하겠다"고 밝혔다.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으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스포츠Q DB]

일단 탑의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은 최고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의 향후 활동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다행히 현재 빅뱅은 멤버들의 입대 등으로 활동을 멈춘 상황이다. 하지만 탑이 입대 전 대마초 관련 사건의 중심에 서면서 제대 후 빅뱅의 활동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앞으로 검찰은 탑의 대마초흡연 양성반응을 계기로 연예인들에 대한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예계는 또 한 번 '마약 사태'로 인한 폭풍이 몰아칠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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