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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군주' 엘, 편수회와 손 잡을 가능성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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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군주' 엘, 편수회와 손 잡을 가능성 생겼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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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군주’의 엘이 김선경 혹은 허준호의 품을 벗어날 수 있을까.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의 가짜 이선(엘 분)은 한가은(김소현 분)이 궁녀가 된 것을 보고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엘은 늦은 밤 대비(김선경 분)를 찾아가 김소현과의 혼례를 빨리 치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선경은 김소현의 아버지 한규호(전노민 분) 문제를 언급하며 혼례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엘 [사진= MBC 수목드라마 ‘군주’ 화면 캡처]

현재 ‘군주’의 엘은 김선경 감시 뿐 아니라 편수회 사람들의 감시까지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김선경은 엘과 편수회 사이에 주고받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하고 있다. 편수회 사람들 역시 김선경과 엘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지, 김선경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군주’의 엘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왕좌까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최헌 등 선왕(김명수 분)의 충신들이 엘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엘은 자신의 욕심 중 하나인 김소현과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과거 스승이었던 우보(박철민 분)에게 더 이상 움직이지 말라는 경고까지 건네며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엘 [사진= MBC 수목드라마 ‘군주’ 화면 캡처]

김소현을 향한 감정으로 인해 엘은 유승호와 멀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엘은 오랜 시간동안 유승호를 그리워하고 죄책감을 갖고 있었지만 김소현으로 인해 이 모든 감정을 지워버릴 것으로 보인다.

엘의 변심은 유승호의 위기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호가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엘의 행보에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군주’의 엘은 앞으로 편수회의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편수회는 김선경이 선왕의 충신들과 함께 군사를 일으키려 한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엘에게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엘은 김선경이 아닌 편수회의 손을 잡으며 김소현을 얻고자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군주’의 전개에서 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끝까지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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