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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박명수·헨리·고영배와 MC보던 사람, '꽝PD' 친형 '꽝M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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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박명수·헨리·고영배와 MC보던 사람, '꽝PD' 친형 '꽝MC'였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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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리빙TV ‘형제꽝조사’의 연출을 맡은 ‘꽝PD’가 친형제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밤-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을 통해서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세모방’(기획 박정규·연출 김명진 최민근)에서는 박명수와 헨리, 고영배가 ‘형제꽝조사’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MBC 예능 ‘세모방’ 꽝MC, 꽝PD [사진 = MBC 예능 ‘세모방’ 화면 캡처]

꽝PD는 ‘형제꽝조사’의 연출을 맡고 있다. 그는 혼자서 연출, 편집 등을 도맡아한다. 내레이션도 직접 넣는데, 그건 꽝PD의 친형이 맡고 있다. 꽝PD의 친형은 꽝MC라고도 불린다. 꽝MC는 출연진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세모방’에서는 꽝MC가 박명수, 헨리, 고영배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꽝PD는 꽝MC가 진행을 하는 도중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며 PD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꽝PD를 보고 ‘권위적인 동생’이라 칭하기도 했다.

꽝PD와 꽝MC는 친형제인 만큼 생김새도 닮아있었다. 특히 낮 동안 계속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던 꽝PD가 안경을 벗자, 꽝PD와 꽝MC의 외모는 더욱 비슷해보였다.

이날 박명수와 헨리, 고영배는 낮에 이어 밤에까지 낚시를 하게 됐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게 된 세 사람은, 꽝PD의 요구에 맞춰 방송을 진행하며 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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