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TV풍향계] '한끼줍쇼' 정숙한 부자동네 서울 강남권 촬영지 여파? 이경규-강호동 힘 못썼다 시청률 하락
상태바
[TV풍향계] '한끼줍쇼' 정숙한 부자동네 서울 강남권 촬영지 여파? 이경규-강호동 힘 못썼다 시청률 하락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6.1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서울 강남지역을 찾아간 '한끼줍쇼'가 이전 동네들과는 다른 분위기였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한끼줍쇼가 찾아간 동네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이었다. 내곡동은 강남지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조용한 동네로 알려져 있다. 정숙한 분위기 탓인지 무작정 동네를 찾아가 식사를 얻어먹는 이경규와 강호동은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한끼줍쇼'가 강남권 촬영지를 선택한 이후 시청률 하락을 맛 봤다. [사진='JTBC 한끼줍쇼' 제공]

시청자들도 이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이전보다는 재미가 덜했다는 평가를 남기고 있다. 시청자들의 이런 평가는 시청률로 곧바로 반영됐다.

그동안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던 '한끼줍쇼'는 오랜만에 하락을 맛보며 4%대로 추락했다.

이런 현상은 '한끼줍쇼' 역시 촬영지에 따라 시청률이 좌지우지되는 여행형 예능프로라는 설명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다음 회차에서 '한끼줍쇼'가 어떤 동네를 찾고 어떤 시청률을 거두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