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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박열'·'리얼'·'옥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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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박열'·'리얼'·'옥자'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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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29.1%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는 5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마블 영화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언맨이 출연한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개봉 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개봉 전부터 영화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박열' 스틸컷]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박열’이 27.3%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됐다. ‘박열’은 일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발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린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리얼’은 11.6%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이야기로 ‘리얼’은 조원근(성동일 분)과 장태영(김수현 분)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또한, 설리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10%의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 다섯 번째 시리즈로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마지막으로 감독할 것이라고 전해 ‘트랜스포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6.2%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영화관 개봉이 아닌 ‘옥자’는 넷플렉스와 몇몇 극장에서만 상영되어 저조한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개봉 예정인 영화 ‘택시운전사’와 ‘헤드윅’이 영화 순위에 올라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부터 ‘박열’, ‘리얼’, ‘옥자’ 등이 영화 순위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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