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해피투게더3’의 조미령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쌈마이웨이’에 출연했던 박서준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CP 이세희)에서는 안재욱, 조미령, 김원준이 ‘세 친구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3’에서 조미령과 안재욱은 ‘티격태격’ 절친의 케미를 발산했다. 평소 조미령과 안재욱은 막역한 관계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안재욱은 ‘츤데레 매력’을 선보였다.
‘해피투게더 3’에서 조미령은 MC들로부터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미령은 ‘쌈마이웨이’에 특별출연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박서준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조미령은 “주변에서 멋있다고 하길래 봤는데, 정말 멋있었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조미령을 지켜보고 있던 안재욱은 불편하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해피투게더 3’에서 유재석은 안재욱의 표정을 보고 “왜 그런 표정을 지으시냐”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조미령에게 “넌 그래서 안돼”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조미령은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보다 1년 후배다. 안재욱과 조미령은 서로에 대한 단점을 거침없이 폭로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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