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렛츠락페스티벌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서는 가요계의 스타 이승환과 존박, 곽진언부터 인디신의 고막남친 최낙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합류했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측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총 18팀의 3차 라인업과 스테이지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가요계 인기 가수들의 이름들이 눈에 띈다. 상반기 공연을 마친 후 휴식기를 가졌던 이승환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존박과 곽진언도 렛츠락에 합류했다.

인디신 인기밴드들 역시 총출동했다. 스탠딩에그, 안녕하신가영, 갤럭시익스프레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슈가도넛, 최낙타, 라이프앤타임,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과 첫 정규앨범 '하_나'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는 그_냥 등이 렛츠락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예 뮤지션들 역시 대거 참여했다. PUPPET'을 내고 활동 중인 걸밴드 마르멜로를 비롯해 2015년 SBS 'K팝스타5'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안예은 등이다.

앞서 렛츠락은 11주년 개최를 기념해 역대 최고급 라인업을 구성했다. 1차라인업에선 YB, 넬, 10cm, 노브레인,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 16팀을 공개했다. 이어 2차 라인업에는 어반자카파, 성진환, 크라잉넛,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바이바이배드맨, 실리카겔까지 최고의 뮤지션 13팀을 추가하며 현재까지 47팀을 확정했다.

앞으로 2017 렛츠락은 8월 28일 4차 라인업까지 최고의 출연진 11팀을 추가로 공개하고 총 58팀의 출연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2017렛츠락은 오는 9월23일부터~24일까지 한강 난지공원에서 개최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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