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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없는 녀석들' 론칭,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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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없는 녀석들' 론칭,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29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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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격투기 저변이 확대되면서 선수로 데뷔하길 원하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로드FC는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MBC ‘겁 없는 녀석들(ROAD to a dream)’오디션 신청자 모집에 접속자들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생겼다”라고 27일 밝혔다.

▲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 로고.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겁 없는 녀석들 오디션 도전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을 시작하자 로드FC 공식 홈페이지의 동시 접속자수가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지원자들이 참가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드FC 관계자는 “문제가 처음 발생한 24일에 긴급히 오류를 복구했다. 하지만 접속자 폭주 재발생을 우려해 시스템을 보완, 25일 재오픈 했다”고 설명했다.

겁 없는 녀석들은 한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길이 되고 싶다는 ‘로드 투 드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됐다. 케이블에서는 2014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먹이 운다-용쟁호투’가 방영된 바 있다.

겁 없는 녀석들은 사회에 찌들어 울분에 찬 요즘 세태를 반영해 사회나 학교에서 소외받는 사람들과 취업준비생, 경비원, 환경미화원, 의사, 변호사 등 모든 직종에 몸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예정이다. 또 100일 동안의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대중들에게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로드FC 프로 파이터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겁 없는 녀석들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며, 다음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로드FC 홈페이지와 MB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mbcdream2017@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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