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정세운이 솔로로 데뷔한다.
1일 오후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정세운이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어디까지 준비됐는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가 없다. 준비가 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데뷔를 꿈꾸기도 했다. 이에 관해 스타쉽 측은 “앞으로 계속 솔로 활동을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정세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3’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K팝스타 시즌3’에서 정세운은 안정적인 기타 연주와 보컬 실력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그리고 유희열의 칭찬을 받았다.
이후 정세운은 아이돌 그룹이 되기 위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프듀2’에서 정세운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배려 그리고 캐릭터 포뇨 닮은꼴로 불리며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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