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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화드라마 '조작' 박성훈, 남궁민·유준상 계획 막는 의외의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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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화드라마 '조작' 박성훈, 남궁민·유준상 계획 막는 의외의 복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9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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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조작’의 박성훈이 남궁민과 유상준, 엄지원의 계획을 막는 의외의 복병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은 한무영(남궁민 분)을 중심으로 극을 전개하고 있다. 남궁민은 과거 자신의 형이자 대한일보 기자 한철호(오정세 분)가 연관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고 있다.

남궁민 [사진= SBS 월화드라마 ‘조작’ 화면 캡처]

이 과정에서 남궁민은 오정세의 친구였던 인물이자 대한일보의 기자인 이석민(유준상 분), 인천지검 강력1부검사 권소라(엄지원 분)의 도움을 받게 됐다.

남궁민과 유준상, 엄지원은 본격적으로 윤선우(이주승 분) 사건의 석연치 않은 지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법무법인 노아와 그 대표 조영기(류승수 분)가 가지고 있는 수상한 지점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남궁민과 엄지원이 본격적으로 이주승 사건 진실을 확인하기 시작했고, 유준상은 부활한 대한일보의 스플래시 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유준상이 이끄는 스플래시 팀은 사진기자 오유경(전혜빈 분), 법조팀 기자 나성식(박성훈 분), 인턴기자 공지원(오아연 분)으로 구성되게 됐다. 특히 박성훈의 합류는 드라마 ‘조작’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사진= SBS 월화드라마 ‘조작’ 화면 캡처]

현재 박성훈은 대한일보 상무 구태원(문성근 분) 라인을 타며 그의 지시를 받고 있다. 문성근은 박성훈에게 애국신문이 이주승의 자살을 조장했다는 내용의 단독 기사를 쓰게 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는 스플래시 팀의 스파이로 선택했다.

문성근 라인인 박성훈이 유준상이 이끄는 스플래시 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의 합류는 스플래시 팀에게 위기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성훈이 문성근 라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유준상이 그를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게 될지도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준상은 문성근이 스플래시 팀의 컴퓨터를 해킹한 사실까지 알고 있다.

앞으로 월화드라마 ‘조작’의 박성훈은 스플래시 팀 내부에서 유준상과 갈등을 겪으며 남궁민 등의 계획을 방해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의 존재가 남궁민을 비롯한 애국신문 사람들, 유준상, 엄지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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