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콤한 원수'에서 최선호(유건 분)가 오달님(박은혜 분)과 홍세강(김호창 분)의 과거 관계에 대해 의심하게 됐다.
14일 방송된 SBS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46회에서는 홍세나(박태인 분)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쓴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혜는 자신을 억울하게 몰아붙인 사람이 박태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오빠인 김호창에게 과거 자신과의 관계를 고발할 거라고 말한다.
박은혜는 과거 김호창과 연인관계였다. 박은혜는 김호창의 아이를 가진 상태였지만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던 중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김호창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현재 부인인 최루비(옥고운 분)과 결혼했다.
'달콤한 원수'에서 유건은 박은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재희를 죽인 사람이 박은혜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유건은 최근 박태인의 행적을 의심하며 박은혜와 로맨스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와중에 유건이 박은혜와 김호창의 과거 관계를 알게 되면 또다시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에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원수'에서 박태인은 오빠인 김호창에게 박은혜가 진실을 밝힌다고 해도 겁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재벌가 사위가 되기 위해 박은혜를 버린 김호창이 자신의 약점인 박은혜와의 과거 관계 폭로를 견뎌낼 수 있을까?
'달콤한 원수'에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김호창과 박은혜의 관계가 모든 이들에게 폭로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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