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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콤한 원수' 유건, 박태인 의심 확신으로 변했다! 박은혜와 협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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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달콤한 원수' 유건, 박태인 의심 확신으로 변했다! 박은혜와 협력 시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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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콤한 원수'의 최선호(유건 분)이 심증만 있던 홍세나(박태인 분)의 악행들을 확신하기 시작했다. 이에 유건이 그동안 반발했던 오달님(박은혜 분), 정재욱(이재우 분)과 합심해 박태인의 악행을 밝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16일 방송된 SBS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48회에서는 정직원 평가회서 탈락해 퇴사한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인은 박은혜의 혀를 마비시키는 마취크림을 이용해 박은혜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렸다.

'달콤한 원수' 유건 [사진 = 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원수'에서 유건은 꾸준히 박태인이 박은혜를 견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건은 박태인이 자주 가던 피부과에서 마취크림을 공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증거까지 잡게된다.

아직까지 유건은 재희를 죽인 범인이 박태인이라는 확신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꾸준히 박은혜를 괴롭히는 박태인을 보며 박은혜의 누명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재우까지 박은혜의 편을 들며 박태인은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는 유건과 이재우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박태인을 꾸준히 도와주는 윤이란(이보희 분) 때문에 위기에 처하게 됐다. 박태인은 이보희에게 박은혜가 포대갈이 사건의 공범이라면서 면밀한 조사를 요청하며 또다시 박은혜에게 악행을 벌일 예정이다.

이보희는 현재 자신의 친딸이 박은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달콤한 원수'에서 딸 재희의 원수로만 박은혜를 생각하는 이보희가 자신이 버린 친딸이 박은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박태인 역시 위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달콤한 원수'에서 유건이 그동안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버리고 박은혜의 진심을 믿어줄 수 있을까? 그동안 박은혜가 꾸준히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고구마 드라마'라고 평가받던 '달콤한 원수'가 시원한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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