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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SK 윤희상-삼성 페트릭 동반 부진, 상무 임지섭은 10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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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SK 윤희상-삼성 페트릭 동반 부진, 상무 임지섭은 10승 수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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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K 와이번스 윤희상과 삼성 라이온즈 재크 페트릭이 선발 맞대결을 펼쳐 나란히 고전했다.

윤희상은 17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2017 KBO 퓨처스리그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윤희상은 2군 무대에서 첫 실전에 나섰지만 삼성 타선에 난타 당하고 말았다.

페트릭 역시 부진했다. 2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그는 2군 첫 경기에서 불안한 면모를 보였다.

양 팀의 경기는 삼성의 11-10 승리로 끝났다. 삼성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김성한이 승리투수가 됐다. SK 두 번째 투수 김대유(1이닝 1자책(5실점))가 패전을 떠안았다.

LG 트윈스 출신 상무 왼손투수 임지섭은 퓨처스리그 10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익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5이닝을 2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4패)째를 거뒀다.

상무 타선은 장단 28안타를 몰아치며 kt에 22-0 승리를 거뒀다. 오윤석과 이창진, 장운호가 나란히 3타점씩을 뽑아냈다.

kt 선발투수 조근종은 3⅔이닝 14피안타(1피홈런) 11실점의 최악투로 패전투수가 됐다.

서산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경찰 야구단에 2-0 승리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이천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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