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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G 만에 손맛, 타율 0.254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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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G 만에 손맛, 타율 0.254 유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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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벌어진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산하)와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 박병호가 트리플A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사진=로체스터 레드윙스 공식 페이스북 캡처]

직전 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던 박병호는 이로써 3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타율은 0.254를 유지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 나왔다. 2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2루 주자가 3루에 머물면서 타점을 뽑아내진 못했다. 1루를 밟은 박병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나머지 타석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 무사 1, 3루 타점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 2루 땅볼, 9회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로체스터는 1-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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