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슈퍼쇼6'로 전 세계 투어 중인 슈퍼주니어가 서울, 도쿄, 홍콩에 이어 베이징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22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열린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BEIJING'에서 차별화된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연에서 'MAMACITA(아야야)', 'Sorry, Sorry', 'Mr. Simple'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멤버별 무대, 분장 쇼까지 총 34곡을 선사했다.
또한 유닛 슈퍼주니어-M은 'Swing', 'A-Oh'를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규현은 솔로 앨범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를, 조미 역시 솔로 앨범 타이틀 곡 'Rewind'를 불러 현지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를 연호했다. 특히 한국어 노래까지 완벽히 따라 부르고 마지막 곡인 '하루(HARU)'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THANK U L♥VE U' 피켓을 펼쳐 멤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슈퍼주니어는 오는 29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TAIPEI'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