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황금빛내인생'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영된 KBS 2TV '황금빛내인생'은 많은 인물이 출연해 다소 복잡해 보이는 인물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드라마를 잘 살펴보면 박시후가 맡은 최도경 역의 집안과 신혜선이 연기 중인 서지안 역의 가족이 황금빛내인생 인물관계도의 핵심이다.
박시후가 연기한 최도경은 해성 그룹의 외아들로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도경에겐 예쁜 여동생인 최서연(이다인 분)이 하나 있다.
신혜선이 연기 중인 서지안의 경우엔 형제가 더 많다. 쌍둥이 여동생인 서지수(서은수 분)를 비롯해 맏아들인 오빠 서지태(이태성 분) 그리고 막내 아들 서지호(신현수 분)로 모두 사남매다. 서씨 집안 사남매는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와 양미정(김혜옥 분) 사이에터 태어났다.
이밖에 중요한 인물로는 서지안의 고등학교 절친인 '남자 사람 친구' 선우혁(이태환 분)이 있다. 선우혁의 존재는 향후 서지안과 최도경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까지 드러난 인물 관계도로 보면 '금수저' 해성그룹의 외아들 최도경과 '흙수저' 서씨 집안의 둘째 딸 서지안의 신데렐라 라브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드라마 소개글에서도 잘 나타난다. '황금빛 내 인생' 소개글에는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라고 명시되어 있다.
여태까지 대부분의 주말극은 온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청한다는 특성상 뻔한 스토리를 연기자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또한 단 4회 방영에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관심몰이에 나선 KBS 2TV '황금빛내인생'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