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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오늘(20일) 개막...'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24일 폐막식 사회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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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오늘(20일) 개막...'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24일 폐막식 사회 맡아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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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3년 연속 폐막식 사회를 맡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IAF2017 주최 측은 "만능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제 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의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폐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최 제공]

 

20일 개막된 BIAF는 1999년 1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을 모두 포함하는 일반 경쟁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애니메이션 장르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 전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개막작 '빅 배드 폭스'를 시작으로 국제경쟁, 학생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경쟁 부문은 장편과 단편으로 구성되고 단편은 5개 부문이 나뉜다. 학생 부문도 3개로 나눠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초청장편, 특별전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전으로는 ‘디즈니 레거시’, 아카데미 수상작 등으로 다양한 작품이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최 제공]

 

김민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로 대중에 알려졌다. 이후 MBC 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MBC 라이프 '실험쇼 천재적인 생활', MBC 에브리원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특히 학생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활기찬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3년째 BIAF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어느덧 19회를 맞이한 BIAF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벌써 3년째라 익숙하면서도 항상 설렌다. 한국과 전 세계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감독님들을 직접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데프콘이 가이낙스 마스터 클래스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일찌감치 기대를 높였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BIAF2017 폐막식에선 올해의 행사를 정리하고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장, 단편 작품들과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 등 섹션에서 상영된 작품들의 시상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BIAF2017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개막하는 아시아 NO.1 영화제 BIAF2017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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