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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 극 중심 잡는 묵직한 힘... 우도환과 꿀조합부터 따뜻한 카리스마까지 '대체불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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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 극 중심 잡는 묵직한 힘... 우도환과 꿀조합부터 따뜻한 카리스마까지 '대체불가 배우'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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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배우 유지태가 ‘매드독’에서 묵직한 연기로 극을 이끌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연출 황의경·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은 세상을 통괘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으로 첫 방송부터 참신한 소재와 촘촘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유지태는 사설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인 최강우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유지태는 경험과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노련한 카리스마로 매드독을 이끌며 보험 범죄 사건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 매드독에서 유지태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KBS 2TV 매드독 방송화면 캡쳐·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이매진 아시아 제공]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매드독’ 팀을 이끌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극 중 최강우를 도발하는 김민준 역을 맡은 우도환과도 극강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준은 어느 날 갑자기 최강우의 앞에 나타나 ‘매드독’을 건 내기를 제안해 그를 자극했다. 우도환은 도발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준과 최강우는 서로 허점을 파고들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으며, 유지태의 열연이 최강우는 물론 김민준의 매력까지 살리고 있다.

유지태는 최강우를 통해 따뜻한 리더십을 지닌 소유자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강우는 약자에겐 약하지만 강자에겐 정의로운 인물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유지태는 이 역할을 통해 냉철하면서도 따스한 최강우의 얼굴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폭발적인 감정연기도 일품이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오열하는 모습부터 절망을 견디기 위한 모습 등 극적인 과정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유지태의 명품 연기는 왜 그가 ‘믿고 보는 배우’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매드독 제작진은 “노련한 카리스마를 지닌 유지태의 묵직한 존재감은 매드독을 이끌어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유지태가 아닌 최강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유지태의 연기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고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체 불가한 명품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현재 매드독은 자살비행으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김범준의 생명보험 설계자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강우와 김민준이 비행기 추락 참사의 진실에 얼마나 다가설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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