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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든, 플래시핑거 이어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초청! 심포니 리믹스 음원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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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든, 플래시핑거 이어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초청! 심포니 리믹스 음원 무료 공개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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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국내 대표 DJ 겸 프로듀서인 레이든(Raiden)이 유럽 최대 EDM 축제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에 초청 받아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레이든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에 2년 연속으로 초청돼, 세계 최정상 DJ 니키 로메로(Nicky Romero)가 수장으로 있는 프로토콜 레코딩(Protocol Recodings)이 주최한 ‘니키 로메로 앤드 프렌즈(Nicky Romero & Friends)’에 참석했다.

이번 파티는 프로토콜 레코딩의 5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올해 ADE의 메인 파티 이벤트 중 하나였다. 지난 18일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공연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 레이든의 암스테르담 공연 사진 [사진= 유씨 매니지먼트 제공]

 

레이든은 이 파티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플로리안 피카소(Florian Picasso), 스타디움엑스(STADIUMX), 크라이더(Kryd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ADE의 첫 번째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세계 최정상 DJ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이 파티의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19일에는 네덜란드의 라이징 스타 소피 프랜시스가 주최한 ‘소피 프랜시스 앤드 프렌즈(Sophie Francis & Friends)’, 그리고 리도(LIDO) 카지노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파티 ‘풀하우스(Full House)’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레이든의 음원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최근 발매 직후 비트포트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한 ‘Acid Love’와 영국의 천재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의 심포니(Symphony)라는 곡을 레이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현장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국 EDM에 대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음악 팬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스타 DJ와 레이블을 비롯해 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참석해 암스테르담 전역 120개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레이든 뿐만 아니라 플래시핑거도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4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프로토콜 레코딩 관계자도 레이든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계자는 “공연을 찾은 관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 DJ들이 레이든의 가파른 성장세에 놀라워하고 있으며, 한국 EDM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반응이 좋았던 심포니의 리믹스 음원은 레이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레이든과 다양한 작업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레이든은 하우스 음악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주로 하는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토콜 레코딩스의 수장인 DJ 니키 로메로는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레이든을 꼽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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