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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항암치료 끝… SNS에 여자친구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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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항암치료 끝… SNS에 여자친구 언급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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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대장암 투병 소식으로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던 유상무가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2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항암치료 종료 소식을 알렸다. 유상무는 게시글을 통해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상무는 "항암제보다 귀한 응원 감사하다"며 자신의 투병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상무는 4월부터 대장암 치료에 매진했다. 유상무는 대장암 3기로 당시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다.

유상무는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웠다. 꼭 이겨내고 더 건강해져서 저보다 힘든, 저보다 더 고통받는 분들께 반드시 도움을 주는 삶을 살겠다"며 삶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상무가 전한 소식은 항암치료 종료만이 아니었다. 팬들에게 전하는 게시글을 올리기 전날 유상무는 SNS를 통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유상무는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는다.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투병 기간동안 함께 해준 연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상무의 이번 SNS 게시글에 유상무의 완치 후 방송 복귀, 여자친구와의 결혼 등을 추측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상무의 소속사는 "아직 복귀, 결혼은 이르다"며 "남은 치료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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